야상곡

Works / 006
Jul 2026

해가 진 뒤 항구가 완전히 파래지기까지 40분을 찍고, 2분 40초로 줄였다.

카메라는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. 바뀌는 건 물빛과 배의 불빛뿐이다.

눈 내린 저녁

소리는 같은 자리에서 녹음한 물소리를 반 속도로 늘려 깔았다.

소나무 위 학
창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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